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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사도 모른 채 40년…모녀, 유전자 검사로 극적 상봉

23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1985년 의도치 않게 부모와 헤어진 A(40·여)씨는 현재의 양부모에게 입양돼 지금까지 살아왔다. A씨는 성인이 된 뒤부터 친모를 찾기 위해 친가족을 수소문해 왔다고 한다. 하지만 입양기록에 친모에 대한 인적사항이 전혀 남아 있지 않은 탓에 어려움을 겪어왔다. 2016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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