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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SG 걸음마 단계' 성과 미흡한 증권업계…20%만 A등급 받았다

한국ESG기준원이 평가한 2023년 ESG 평가에서 은행지주는 대부분 A등급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은 반면, 증권사의 경우 20% 정도만 A등급을 받으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. 31일 한국ESG기준원(KCGS)에서 주관하는 2023년 ESG 평가에 따르면 5대 지주 중 KB금융과 신한지주는 환경, 사회, 지배구조 부문에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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